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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7.21] 아, 이런 컴맹같으니...;;

Initial-K 2012. 7. 21. 17:52




=>지금까지 대단한 컴맹으로 살아오고 말았다

나는 여태껏 2.5인치 하드에 3.5인치 케이블을 연결할수 없다고 생각하면서

그것을 컨버팅 해줄수있는 무언가를 열심히 찾고있었다


하지만 그 어디를 둘러봐도 그런것은 없고, SATA -> IDE 같은거나 그 반대만 존재한것이다

대체 왜? 없나 싶었는데 이게 참... 뭐라해야할지...

너무나도 어이가 없는 그러한 상황, 아니 결과였기때문이었다


왜냐하면 데스크탑 SATA케이블이 2.5하드에도 끼워지기 때문이었다 (완전 기본적인 문제;;)




지금껏 이걸몰라서 2.5하드를 구한후 케이스를 구하고 이짓저짓을 했는데, 정말 참... 묘할노릇이다 그냥 멍-하다...

어쨋거나 결국 컴에다가 직접 SSD를 물려서 돌려봤는데

쓰기속도 150 / 읽기속도 200 정도의 수치가 나왔다

아마도 내 컴사양이 좀더 좋았으면 200 / 250 까지 가지않았나 싶겠지만... 여기서는 그런건 일단 접어둔다


결과적으로, 쓰기80 / 읽기70 의 내 하드보다 2-3배 정도의 차이라고 볼수있을것이다... 만...


문제는 단 2-3배 정도의 그 성능을 위해서 내가 비싼돈주고 8만원짜리 SSD를 구한것 자체가 왠지 잘못된 선택같은 생각이든다

아직 체감상 그것을 잘 못느껴서 그런것일수도 있지만

보통 일반적으로 100기가 이하의 용량을 가진 하드디스크가 중고가로 1만원 이하에서 거래되는것을 생각한다면

SSD의 저장용량에 비해서 가격이 생각보다는 비싼게 아닌가 싶은 그런 생각이 들기때문이다

뭐, 메모리스틱듀오처럼 느리고 용량도 작고 가격만 비싼것도 존재하긴 하지만 말이다


아무튼간에 일단 사용하는 법을 알게되기는 했지만, 생각보다는 기대만큼의 큰 성능을 바라기에는 무리일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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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은 그냥 USB3.0외장에 100정도 속도로 물려쓰는게 나을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