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rry Christmas☆★
=>올해 크리스마스는 특별히 뭔가를 그릴 예정같은것은 없었다
그냥 새로구한 아수스노트북이나 만지작거리면서 그렇게 시간을 보내려고했다
하지만... 얼마전 나에게 초대장이 날아온 네이버의 어떤 모 까페
그곳에서 사람들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혼자서 열심히 까페를 운영하는 모습을 보면서
왠지 10년전의 홈페이지시절의 내가 생각이 났다
혼자서 크리스마스 축전을 열심히 그려서 올리는 그 모습을 보다보니 언제부터인지...
처음에는 그냥 가볍게 지켜보려고했던 그 까페지만, 워낙에 열심히 하길래
나도모르게 그만 이번 크리스마스 그림을 그리기로 했다
처음에는 뭘 그릴까... 하고 생각하다가 때 마침 갑자기 떠오른것이 바로 "도키메모4"의 이벤트컷
모처럼 구한 새 노트북을 테스트할겸, 게다가 시작이 반이라고 하니...
아무래도 좋은 그림을 그려봐야 겠다는 생각을하면서 평소보다 조금 무리를 가했다
결과적으로 매우 좋은것을 그릴수가 있었다, 앞으로 향후 몇년간은 고이 보관할수있을 느낌으로 말이다
R웹에서 한때 도키메모4가 공개될때 캐릭터디자인이 구리니 뭐냐니 하고말하던 사람들이 생각난다
나는 오히려 도키메모4의 이러한 풋풋한 느낌의 디자인이 매우 마음에 든다
개인적으로는 정말 따라하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 느낌이다
내가 추구하는 그림체가 "연애게임 & 순정만화" 의 중간선상의 그림체를 매우 선호하는편인데
도키메모4의 그림체는 그러한 나의 이상향에 꽤나 맞아떨어지는 부분이 있다
문제가있다면 내가 이제는 연애게임에 상당히 거리감이 생겼다는점인데, 아직도 내 PSP에는 도키메모4가 들어가있다
러브플러스는 아무래도 더이상은 나와는 거리감을 다시 찾을래야 찾을필요가없는 게임이라 이젠 다시 구할일이 없지만
도키메모는 역시 그냥 지나쳐두기에는 아깝기에 싼값에 밀봉구매하여 그대로 보관하고있다
언젠가 내가 다시 연애게임에 관심을 가지는날에는, 꼭 한번 다시금 해봐야 겠다는 생각을 하게된다
...뭔가 도키메모4에 대한 잡담이 크게 늘어버렸다;; 아무튼간에 올한해의 막바지에 좋은그림을 그릴수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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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시간동안 그리니 죽을맛이다;; 또 한동안 아무것도 못 그리게 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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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시간동안 그리니 죽을맛이다;; 또 한동안 아무것도 못 그리게 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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