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전에 있던 일, 자장면집에서 식사하면서
1. 언제나처럼 집근처 자장면집에서 쟁반자장을 시킴
2. 언제나처럼 자장면에 고추가루를 타 먹으면서 먹음
3. 근데 옆에서 음식 쳐먹던 어른들 무리가, 존나 떠들면서 큰소리로 말함
4. 묵묵히 상황보면서 식사를 계속하는 나
5. 슬슬 아저씨 무리들이 식사를 끝나갈 무렵에, 내가 먼저 식사를 마침
6. 그리고는 말했다
1. 언제나처럼 집근처 자장면집에서 쟁반자장을 시킴
2. 언제나처럼 자장면에 고추가루를 타 먹으면서 먹음
3. 근데 옆에서 음식 쳐먹던 어른들 무리가, 존나 떠들면서 큰소리로 말함
"아니, 대체 무슨놈의 자장면에 고춧가루를 타 먹어? 허허허"
4. 묵묵히 상황보면서 식사를 계속하는 나
5. 슬슬 아저씨 무리들이 식사를 끝나갈 무렵에, 내가 먼저 식사를 마침
6. 그리고는 말했다
나 : 저기요~
점원 : 네
나 : 식사끝낫거든요
점원 : 네
나 : 그런데, 자장면에 고춧가루 타 먹으면 이상한거예요?
점원 : 아니요, 안 이상한데?
나 : 그렇죠? 당연히 안 이상한거죠?
점원 : 그런데 왜요?
나 : 아니 그냥
점원 : 네
나 : 식사끝낫거든요
점원 : 네
나 : 그런데, 자장면에 고춧가루 타 먹으면 이상한거예요?
점원 : 아니요, 안 이상한데?
나 : 그렇죠? 당연히 안 이상한거죠?
점원 : 그런데 왜요?
나 : 아니 그냥
"옆에서 말하더라구요, 기분 존나 드럽게 말이죠
"술 쳐먹으면서 이야기할거면 고기집이나 갈것이지 자장면집에서 지랄하네요"
"뭐, 어쨋거나 잘 먹엇습니다 -"
"술 쳐먹으면서 이야기할거면 고기집이나 갈것이지 자장면집에서 지랄하네요"
"뭐, 어쨋거나 잘 먹엇습니다 -"
하고 상황종료
.
..
...
시바 시비거는 또라이 색히들, 내가 가만히 음식이나 쳐먹고있는 호구로 보였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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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바 시비거는 또라이 색히들, 내가 가만히 음식이나 쳐먹고있는 호구로 보였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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