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래대로라면 나는 번업Excess의 후기문을 먼저 적으려 했다만...
그 이전에 번업스크램블을 먼저 적게 될줄은 솔직히 나로서도 조금 의외다
사실, 이 아니메의 후기문을 먼저 적는 이유는 다름이 아니라 바로...
"후기문을 자세히 적고싶은 마음이 전혀 들지않는 아니메" 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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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 이것은 현재까지 등장한 번업시리즈의 가장 마지막 작품은 맞다
그러나 이전에 잠깐 적었지만, 캐릭터의 설정이 조금 변했고... 게다가 번업특유의 재미가 사라졌다
여성캐릭터의 약간의 노출이나 특유의 매력은 분명 존재하지만, 오히려 그러한 부분이 중점이 되어버렸는지 어떤지...
확실한것은 번업특유의 숨겨진 패러디요소나 또는 개그센스가 발휘되지 않는것이 이 아니메의 크나큰 단점이다
이전의 번업EXCESS를 볼때는, 캐릭터의 노출신 조차도 그 내용속에 녹아드는 재미가 있었는데
여기서는 마치... 의미없는 노출서비스샷이 아닌가 싶을정도로 매우 크나큰 위화감이 느껴졌다
분명 2004년 작품이라 작화의 퀄리티는 좋아졌을지도 모르고, 캐릭터의 외형도 더 매력적으로 변했을지도 모르지만...
난 오히려 심플한 색감에 과장된 모습의 캐릭터에, 그리고 개그가 녹아드는 이전의 번업이 훨씬 낫다고 생각한다
또한 워리어즈의 구성원도 무언가 차이가 있다
우선 이전의 번업 특유의 설정들이 뭔가 변해버린 느낌... 아니 그것도 매우 치명적이게 변했다
왜냐하면 그 특정캐릭터의 "최고의 매력이자 포인트" 가 사라졌다는 점이다
우선 리오... 리오하면 생각나는것은 무었이느냐? 나로서는 "명품에 살고 명품에 죽는 빚쟁이 아가씨" 라는점
그리고 마야... 마야하면 생각하는것은 무었이느냐? 나로서는 "총질에 살고 총질에 죽는 총기매니아 아가씨" 라는것
또 리리카... 리리카하면 생각나는것은 무었이느냐? 나로서는 "컴터에 살고 컴터에 죽는 컴터매니아 아가씨" 라는것
마지막으로 나루오유지... "변태끼는 있고 리오에게 맨날 얻어터지지만 차량조종은 잘하는 핸섬가이" 라는것
메카닉아가씨인 "난벨 캔들스틱" 이 빠져있는것도 조금 유감이기도 하다...
스크램블에서는 어떻게 변했느냐?
리오는 "애인사귀고 싶은데 안되는 아가씨" / 마야는 "무뚝뚝 총기사용자" / 리리카는 "사고뭉치 초능력자" 정도랄까
위에서 열심히 적어놓은 번업EXCESS의 설정과 비교하면, 매우 부족한 부분이 많은데...
어쨋거나 캐릭터의 이 특유의 매력부분이 사라진것은 매우 치명적이다
(게다가 마야의 단일 에피소드도 이전과 마찬가지로 존재하는데, 분위기가 진지한것이 왠지 마음에 들지않는다)
성우진은 통칭 아테나라고 불리는 3인조(토요구치,쿠기미야,노토)인데
사실 12화를 전부보면서 느낀것이, 성우가 연기를 못하거나 한것은 아니고
아무래도 설정된 캐릭터의 모습 그 자체가 아무래도 뭔가 잘못되었다는 느낌을 지울수가 없었다...
초반이 약간 지나서 아주 조금은 개그틱한 부분이 나오기도 하지만, 그것만으로는 매우 부족하고
그냥 12화를 전부보는데 앞서서 그냥 무난한 정도였다
다만 확실한것은 하나... 오프닝이나 엔딩영상을 스킵하면서 볼 정도였다 (한마디로 그다지 관심가지 않는다는것)
글은 대충 여기까지만 적겠다, 별로 자세하게 적고싶은 마음도 없고 말이다...
=>참고로 이 다음에는 진짜로 "번업 EXCESS" 의 후기문을 적을것이다
워낙에 재미잇게 본 작품이기에, 단순히 블로그에서 잠깐 끄적이는 정도로 적을게 아니라
캐릭터의 소개에서 각 에피소드의 소개나, 또는 나루오유지의 오마케극장 & 패러디요소의 언급 등등...
여러가지를 매우 다양하게 적고싶은 마음이다
게다가 번업스크램블을 다 보자마자 내가 찾은것이, 이 번업EXCESS 였는데...
아무튼간에 이 작품에 대해서는 매우 이야기하고 싶은 부분이 많다
개인적으로는 추천아니메로 뽑고 싶을 정도...
글은 여기까지, 다음에는 진짜로 번업EXCESS 의 후기문을 상세히 적어보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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