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는 병원생활동안 많이 도와주셨던 그 간호사분의 사진을 찍어서 보고그린그림]
사실상 타블렛이 바로 어제 PM12:00 쯤에 내 손안에 들어오게 되었는데
감각이라거나 뭐 기타등등 나쁘지 않고 좋기는 하다
다만 한가지 문제점이 있다면 타블렛의 어쩔수 없는 문제가 아닌가 싶다
그것은 바로 "타블렛 펜" 과 "모니터" 라는 점이다
일반적으로 내가 열심히 그리는 그림은 그 특유의 손놀림을 이용하여
연습장을 보면서 1밀리도 조심하면서 그리는게 원칙인반면
타블렛으로 그림을 그린다는것은 가끔 1밀리의 오차도 있을뿐더러
게다가 그 펜과 모니터가 따로 사용되기에 (내가 직접 보면서 선을 그어가는 느낌이 없다)
아무래도 실제로 그냥 그림을 그리는데에는 조금 빡센부분이 있다...
손은 따로움직이고 눈은 모니터에 가 있으니... 정교한 그림을 그리기가 나로서는 쉽지가않다...
Sai툴을 이용해서 이런저런 그림을 그리다보면 저절로 익숙해지면서 그림도 좋아질거라 생각했지만
아무래도 연습장에 직접 그리지않으니 선은 투박하고 지저분하기가 일쑤다
차라리 기존의 방식인 "연습장에 밑그림을 그리고 -> 다시 선처리하여 -> 스캔후 -> 레벨조정 -> 잡티제거" 방식이
나로서는 더더욱 익숙한것이다, 계속 그렇게 해 왔고 말이다...
...역시 타블렛은 "채색용" 으로 쓰는게 좋겟다... 그림을 그리는것은 조금 빡센감이 있다...
.....물론 이 모든것이 내 실력부족 이라는것은 나도 잘 알고있다(...하지만 빡센건 빡센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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