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0.30] 하루종일 게임만 하고 난 이후 살짝 티비를 보니...

=>얼마전 생일날에 이것저것 음식을 시켜다가 먹으면서

넷플릭스에서 사이버펑크 애니메이션을 전부 다 본 이후...

 

아래에서 이야기한 "세일하자마자 구하려고 기다렸던 게임인데, 알고보니 이미 라이브러리에 있던 게임" 을 시작하고

가끔 시간날때마다 판타지스타온라인2 와 블레스를 같이 접속해주면서

그렇게 금요일을 포함해서 주말을 시간을 보냈다

 

특히 오늘은 아침부터 저녁까지 쭉, 하나의 게임만 붙잡고 달렸고

얼마전에 게임을 중간세이브를 마치고 이제 내일을 대비하여 쉬는중이다

 

본래대로면 이 게임을 하면서 생기는 여러가지 우여곡절을 적으려고 했는데...

 

게임을 잠깐 쉬는도중에 거실에서 TV를 봤는데

뭔가... 아무튼 큰 일이 일어난것같았다

 

인터넷과 티비를 거의 접하지 않는편이다보니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잘 모르기에

무언가의 대형사고가 일어났을때 크게 생각하지 않는편이었지만

게임을 마치고 인터넷의 이곳저곳을 보고있으니 뭔가 다르게 느껴졌다

 

 

 

어느순간부터 사람이 많은곳에 가면 신체적으로 부담을 받게되는 나로서는

사람이 많은곳에서 일어나는 여러가지 안좋은것들에 대한 경계심이 강하다

그래서 가끔 사람이 바글바글한 이벤트나 그 현장사진을 보면

단순히 코로나때문이 아니더라도, 보는것만으로도 숨이 턱 막힐것같은 기분이 들기도한다

 

이번 사고현장의 사진이나 영상을 보면서 가장 먼저 느낀것 역시도 그러했다

해외에서는 그러한 현상이 자주 일어난다고했지만

설마 그것이 우리나라의 서울에서  대규모로 일어날거라고는 아무도 생각못했을것이다

 

길게 적을수있는 내용들은 몇가지 있지만, 내가 그것을 여기서 적고있기에는 너무나 부적절하다

 

단순히 술에취해 장난삼아서 한 행동이, 이러한 대형사고가 일어날수있다는것을

사람들이 주의깊게 새겨놓는것만이 최선일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