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최근들어 피파에서 느끼는 점이 있다
진짜 내가 아무리 10년동안 피파의 팬이었지만 (중간의 공백이 있긴하지만, 여하튼 피파)
EA의 피파시리즈를 하면서 진짜 아쉬울대로 아쉬운것이 정말 많이 있었다
여기서는 내가 겪어본, 또는 직접 해본 경우를 예로 최근의 피파시리즈에서 아쉬운점을 직접 적어보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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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XBOX360으로 등장하면서 갈려진 피파07
=>내가 피파를 PC판하고 구엑박용하고 XBOX360판을 전부 해봤지만
두가지 게임이 시스템 인터페이스가 약간 차이가 있다
우선, 현존 PSP판 피파11에도 존재하는 기능인 "비쥬얼 시뮬레이션" 의 유무가 갈리는데
XBOX360판을 제외한 PC판과 PSP판은 여전히 그 기능이 존재하고, 엑박360판에는 그 기능이 사라졌다
또한, PC판의 경우... 비쥬얼 시뮬레이션 도중의 난입에서 팀을 고르지않고 중립으로 맞춰서 경기를 관전하는것도 가능하다
나는 개인적으로, 내가 직접 게임을 하는것보다는 난이도를 레전드로 맞춰놓고
비쥬얼 시뮬레이션 약 75분쯤에 직접 선수들이 경기하는것을 보는쪽을 좋아하기 때문에
이런점에서 XBOX360판(HD콘솔판)의 피파에 상당히 불만이 있다
(가끔 토너먼트 모드를 월드컵으로 해놓고 경기를 관전하는것을 즐긴다)
물론, PC판도 피파10까지만 이 기능을 지원하고 11부터는 싸그리 사라지고 말았다
2. 감독모드 시스템 (스카우트, 이적, 유소년발굴, 언론플레이, 이사회의 기대치, 이적자금의 분리화 등등...)
=>XBOX360판 과 PC판 피파11은, 상당히 감독모드가 단순화 되고말았다
그에 비해서 PS2판과 PSP판의경우는 완전 동일한 모습을 보여주고
시스템 역시도 완전히 똑같다
PSP판과 PS2판의 피파11의 감독모드는, 기존 PC판 피파 07,08,09,10 과 매우 같고
반면, XBOX360판의 감독모드는 매우 빈약화 / 동시에 PC판 피파11의 시스템은, 아예 엑박판 피파10과 똑같다
실제로 DS판에서는 감독모드시 선수이적 시스템도중
돈을 주고 받는 PEE 제도만 있는것이 아니라, 선수들간의 맞바꿈(트레이드) 시스템도 존재한다
아마도 많은 피파유저들이 선수이적시의 트레이드의 유무에 대해서 생각하지 않겠나 싶은데...
피파12에서는 가능하다면, 선수이적시의 맞바꿈(트레이드) 가 가능해졌으면 하는 생각도 든다
"나는 루카토니를 얻고싶은데, 트레제게를 방출하면 되는거아냐(?)" 라는식으로 말이다
3. 커리어 모드의 강화를 원한다
=>피파11부터 감독모드가 새롭게 커리어로 바뀌느니 뭐냐니 잔뜩 기대시켜놓은 EA
하지만 막상 뚜껑을 열어보면 피파10때와 거의 차이도 없는것처럼 느껴졌다
울티메이트 이니 뭐냐니가 있긴 하지만
그래도 역시 피파의 재미는 단연 "감독모드" 가 아닌가 생각해본다
그 모든경기를 한번에 전부 하는것도 생각보다는 힘들기도하고 (이게 무슨 NBA라이브 82경기 뛰는것도 아니고)
그렇지만 무조건적으로 빠른시뮬레이션만 줄창돌리는것도 매우 지루하다
그러한 부분에서 다시금 "비쥬얼 시뮬레이션" 이 콘솔판에도 도입되었으면 좋겠고
또한 이 비쥬얼 시뮬레이션도, 그냥 아무 의미도없는 점유율 같은거나 표시되지 말고
차라리 지도가 나와서 "어느선수에게 공이 갔음" 식으로 표시좀 나오면 좋겠다 (라인업 깔아놓고 달랑하지 말고말이다)
결과적으로 감독모드의 즐길거리는 PSP판이 콘솔판보다 더 많은데, 이러한 부분이 다시금 생겨났으면 하는 바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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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파는 사실 "진화하는 축구게임" 이라는 말을 하지만
그 실상을 볼때, 게임적인 부분은 매우 좋아지고 있으나
감독모드를 비롯한 여러가지 즐길거리의 부분은 많이 미약해지는 부분이 있다
누구말대로 차라리 피파매니저를 하면 되는게 아닌가? 싶겠지만
피파매니저11의 경기 템포는 피파의 그 느낌에 비해 현저하게 부족하고 느리게 느껴지는데
(게다가 치명적인것은, CPU의 AI도 병맛같이 안 좋다)
좀더 실감나는 축구를 즐길수있는 피파의 시스템이기 때문에, 조금 더 감독모드와도 같은부분이 좋게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그냥 딱 잘라 말해서 처음부터 하고싶은 말은 이거다, "제발 감독모드 좀 나아졌으면 좋겠다" 라고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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