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여름에 런칭을 시작한 이후
거의 매달마다 유투브채널에서 공식적으로 향후로드맵을 발표하는 "NGS HEADLINE"
게임자체가 크게 진전이 이뤄지는것은 아닐지라도
그래도 꾸준히 이 게임을 할수있게끔 해주는 하나의 원동력이다
이전에 블레스언리시드와 이 게임을 비교하면서
두 가지 게임의 운영방식이 워낙 천지차이라서
결국 1년가까이 했던 블레스를 그만둔것이 2021년 11월 즘 이었는데
그때부터 지금까지도 이 게임은 여전히 매일마다 접속하고있는데
적어도... 내가 본 바로는, 런칭부터 지금까지 약 3~4년동안
어떠한 밸런스너프 및 컨텐츠 제한이 추가되거나 하지 않았다
한때 "뱀신의 반지" 너프로 인하여, 커뮤니티(네이버까페) 가 전체적으로 뒤집혔던 블레스와는 여전히 다르다
이 게임은 국내온라인게임과 달리, PVE위주의 컨텐츠가 대부분이기에
클래스별로 별 다른 버프와 너프가 요구되는 게임은 아니다
물론... 탈리스 라거나 다른무기종류가 다소 타 무기에비해 성능이 떨어진다고 생각되기는 하지만
PVP가 아니기때문에 그러한 무기의 사용은 어디까지나 플레이어의 자유에 가깝다
어디까지나 게임자체적으로 요구하는 "참여가능 필수전투력" 만 가지고있으면 된다
이 또한, PVP를 위주로 컨텐츠를 구성하는 국내온라인게임과 다른 차별점일지도 모른다
물론, 이 게임 역시도 초창기에 다소 눈치를 보던때가 있었다
지금은 사람들이 잘 사냥안하지만, 초창기에 "기가" 급 필드보스가 그러했는데
폭풍우가 일어났을때 나타나고, 폭풍우가 사라질때 사라져버리는
시간제한적인 필드보스가 하나 있었는데
이 시절에는 다소 레벨이나 전투력등의 눈치가 보이긴 했지만
운영측에서 이 부분을 감지하고, 레벨이 낮은 플레이어는 보상을 받지못하게끔 하면서
소위말하는 AFK(잠수타기) 및 버스타기 플레이어를 미연에 방지하고
그와동시에 기가급 필드보스가 폭풍우가 사라져도 그대로 남아있도록 하면서
사냥하는 플레이어들에 좀더 수월하게 맞춰주기도 하였다
PSO2 NGS에 대한 장점을 여러가지 적다보면 시간이 다 사라질테니
슬슬 본론으로 "NGS HEADLINE" 에 대한이야기를 다시하겠다
런칭이후 매달 유투브공식채널에서 스트리밍을 하고있고
매달마다 공개되는 새로운 복장아이템, 꾸미기 아이템 뿐만아니라
몇개월 주기로 등장하는 새로운 컨텐츠, 새로운 거대보스(다크펄스) 의 이야기 및
6개월정도에 한번씩 이뤄지는 대형컨텐츠에 대한 소개
매달마다 이 영상을 보고있으면, "이 게임은 여전히 굴러가고있구나" 라는 것을 느끼게 된다
온라인게임을 하다보면 그러한것을 느끼게 된다
"이 게임은 흐름이 끊겼다", "이 게임은 버려졌다", "이 게임은 곧 죽을것같다"
이러한것을 저절로 느끼게되면 점차 그 게임이 멀어지게 되는데
PSO2 NGS는 비록 대형컨텐츠가 줄줄이 나오거나 그러한것은 아니지만
뭔가 1달마다 새로운 변화가 추가되는것을 보다보면
여전히 이 게임은 아직도 돌아가고있다는것을 느끼게된다
"온라인게임" 에 대한 신뢰성... 이라고 해야할지 어떨지, 왠지 그러한것이다
그리고 이러한 NGS HEADLINE 을 대표하는 사람이 있는데
바로 "판타지스타온라인 뉴 제네시스" 의 공식 네비게이터 역할을 맡고있는
"아라이 히로 (Hiro Arai)" 라는 사람이다
가끔씩 하세가와유이 라고하는 사람에게 바톤을 넘겨주고 나오지 않을때도있지만
현재까지의 NGS헤드라인의 대부분은 이 사람에 의해서 방송이 되었고
그야말로 NGS헤드라인이 아라이히로, 아라이히로야 말로 NGS헤드라인 이라고 할수있을정도다
그렇게 약 3~4년동안 꾸준히 NGS헤드라인을 방송했던 사람인데...
2025년 03월 04일 PM 09:00
NGS헤드라인 유투브 공식채널에서 이러한 발표가 나왔다
"앞으로 아라이 히로는 NGS헤드라인을 마무리하고, 차후는 하세가와유이가 이어받습니다"
이 소식이 들리자마자, 유투브채팅창에서 는 이러한 이야기가 오고갔다
Why? ARAI?
아라이씨 NGS 졸업하는가
포포나의 다음은 아라이가 떠나는건가?
Thanks 아라이
여태껏 수고해온 아라이히로 에게 감사메시지를 채팅으로 남기면서
공식채널에서도 지금껏 수고한 아라이히로 를 기념하며
게임내 채팅으로 특정키워드를 입력하면 보상을 받을수있게끔 하였다
개인적으로 하세가와유이 의 NGS헤드라인은 뭔가 밋밋해서 다소 내키지않기에
이러한 사실이 너무나도 아쉽게 여겨졌다
무엇보다 아라이히로 가 항상 마무리하며 영어로 말하는 클로징멘트를
하세가와유이는 여태껏 한번도 하지않았기에 더더욱이다
"땡스 포 워칭, 아일 시 유 넥스트타임 바바이~" 를 외치면서 손을 흔드는 아라이히로 와 함께
NGS헤드라인이 마무리 되는 그러한 자연스러운 흐름이 마음에 들었는데
이제는 더 이상 그것을 볼수없게 된다는 점이 너무나 아쉽다
앞으로도 NGS헤드라인을 생방송으로 보게될지, 아니면 그냥 유투브에서 내용만 간추려보게될지는 잘 모르겠다
어쨋거나, 계속해서 하루마다 꾸준히 하고있는 게임이고
별다른 특이한점이 없다면, 올해도 여전히 계속 접속할것이다
NGS헤드라인의 건은 다소 아쉽기는 하지만, 게임은 계속 꾸준히 돌아가고있다
이미 게임내 채팅에서도 말했지만, 이 자리에서 한번 더 적고서 글을 마친다
ThankYouHiroAr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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