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동안 총질게임을 거의 안했다
아마도 마지막에 했던 총질게임을 뽑으라면 "보더랜드" 정도가 아닌가 싶을정도로
그동안 구경만하면 했지 게임은 주로 안했던것으로 기억이 난다
하지만, 그 공백을 깨고 이번에 "콜오브듀티 : 모던워페어3" 클리어하게 되었다
설마, 아직 기어즈3도 안해봤는데 콜옵은 하게될줄이야...
어쨋거나 진짜 간만에 게임클리어 후기문을 한번 남겨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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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콜옵을 하게된것은 R웹에서 피사의사탑(...) 이야기가 오고간것을 우연히 보게되면서
모던3에 약간 관심을 가지게 되었는데, 사실 모던시리즈는 1,2편 전부 접해본적이 있고 (물론 내가한것은 아니다)
그렇기때문에 약간의 관심은 가지고있었다
내가 관심가지는쪽은 모던보다는 배틀필드3 쪽이지만(한글화) 의외로 평점이 별로 좋지않길래 GT영상 리뷰를 보니
싱글플레이에 7.0이라는 엄청난(?) 점수를 준 것이었다
...대체 무슨바람이 분걸까, 아무튼 그건 넘어간다
얼마전, 잠실에서 XBOX인비테이셔널이 열렸을때 그때가 바로 시작이었다
당시 모던3의 구매의사는 전혀 없었음에 불구하고
예약판매를 기다리는 사람들의 줄이 쭈욱 서있을때, 그 인원이 생각보다 얼마 안된다는것을 알게되면서
그냥 충동적으로 같이 참여를 하게된것이 계기였다
기왕이면 게임말고 USB나 후드티도 얻을수있기 때문에 같이 참여하긴 했으나
결국은 유감스럽게도 후드T는 담청받지 못했다
어쨋거나 그렇게되어서 오히려 배틀필드를 구매보류하고 모던3를 하게된것이 바로 시작이었다
나의 경우 모던워페어는 1편은 한글로 접했지만 2편은 영어였기때문에 내용의 흐름을 잘 모른다
하지만 3편에서 등장하는 어떤인물과 여러가지 연출부분때문에 상당히 인상깊은 부분이 많았는데
그중에서 역시 게임에서 가장 화려했던 부분이라면 건물이 무너지는 장면이 아닌가 싶다
피사의사탑(...) 과 고층건물이 무너지는 장면이 인상적이라고 할지 어떨지
단지 평소의 모던답지않게 클로즈업 효과를 안 써먹은것이 약간 의외였다
수류탄 던지고 밑으로 쭈욱- 떨어지는것이나, 바닥이 3단으로 꺼지면서 탱크추락하는 장면
이런 여러가지 부분들이 매우 인상적이었다
더 이상 적고싶은 내용이 참 많은데, 이러한 부분은 아무래도 아직 게임을 못해본사람에게 누설이 되기에 그만두겠다
내용은 뭐라해야할지... 일단 영어라서 난 잘 모른다
하지만 이것만큼은 확실히 말할수있다
난 이 게임 플레잉타임이 5시간이었다, 그만큼 내용은 생각보다 짧다
각 챕터마다 화려하고 멋지게 꾸며져서 그런건지 어떤지몰라도 내용은 짧다는 느낌을 지울수없다
내가 어차피 총질게임을 많이 해본것도 아니고 어떻다고 평을 내릴수는 없다만
일단 5시간동안 시간다는줄 모르고 게임을 했다는것은 사실이다
TASKFORCE 도 DELTA 도 전부 몰입하면서 즐길수 있었다
그 이외에 스펙옵스부분... 잘 안해봐서 모르겠다
일단 나는 멀티플레이는 잘 안한다, 왜냐하면 내가 총질게임을 못하는 관계로
팀플레이나 그런거는 별로 생각해본적도 없어서 말이다
오프라인CO-OP으로 살짝 즐겨봐도 하드난이도가 익숙치않다;;
그냥 살짝 맛보기로만 즐겨봐서 그런지 잘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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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고보니 대체 뭘 적었는지 모르겠다
하도 글을 안적다보니 이제는 글 적는 느낌 마저도 잃어버렸나보다
아무튼간에 "짧지만 강력한 게임" 정도로 소개하고 싶다
5시간동안 하면서 시간지나가는줄 모르고 했던 게임이니만큼 말이다
아, 그런데 이 게임 완벽하지만은 않다
총알이 0 이되어도 총탄이 나간다던가 할때 챕터진행이 끊기는 버그도있었다
에펠탑(피사의사탑) 이벤트 부분에서 딱 한번 걸려봤는데 정말 묘한느낌이었다
정말 간만에 잡았던 FPS게임이라 그런지 감회가 새로웠던것같다, 다음에는 배틀필드3을 해볼까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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