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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잡은 히어로즈5...] 이번에는 치트키없이 진행하겠다

Initial-K 2009. 12. 11. 12:52

=>어제 CD넣고 히어로즈5를 깔던 도중에 컴터가 에러가 나면서
아싸리 오늘아침까지 먹통이 되었던적이 있다
진짜... 요즘들어 생각하지만, 데스크톱 PC는 날 상당히 화나게 한다(...)

하지만 결국 램연결을 다시금 하고, 이래저래 열심히 손을 대고나니 부팅이 제대로 되었다

하지만 히어로즈5의 경우 설치도중에 컴터가 다운먹었기때문에, 레지스트리값을 삭제하느라 아주 난리도 아니었다
...어쨋거나 이래저래 엄청난 시행착오를 거친결과
드디어 히어로즈5를 무사히 다시금 할수 있게 되었다



해당 캠페인은 바로 레인저 진영(실반)의 1번째 캠페인 "피난민" 인데
예전에는 진짜 이거 도대체 어떻게 깰줄 몰라서 치트키를 썻다가
그만 게임의 재미를 완전히 잃어버리면서 그만둔 적이 있는데
얼마전 동방의부족을 치트키없이 전부 빡시게 클리어 한 경험도 있고해서
이번에는 확실하게 본편을 치트키없이 클리어해보겠다는 일념으로 다시금 게임을 하고 있다

그 덕분에 관문지키 캠페인을 하면서 영웅을 5명이나 준비해서 배치시켜 놓았는데
이게 은근히 잘 먹혀들어서 결국은 클리어를 할수있게 되었다
막판에 비아라 등장할때는 아주 심장이 덜컹-! 했다... 또 재시작 해야 될줄 알고 얼마나 가슴졸였는지...



그런데 솔직히 각 진영별 특수능력이 매우 유용했던 "히어로즈5 - 동방의부족" 에 비해서
본편이나 운명의 망치는 다소 조금 밋밋한 감도 있다
...뭐, 후딱 깨버리고 다시금 동방의부족이나 다시 해야 겠다는 생각이 든다만...

네버윈터2 이후로 역시 엄청 몰입하기에는, 히어로즈5 가 재미있는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