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가끔 PIXIV사이트에 그림을 올리고, 또 그림에대해서 어느정도 점수나 조회수가 생기는지 체크하는 편이다
오늘도 마찬가지로 픽시브사이트를 접속하여 "일러스트관리 -> 점수순" 을 누르게되었는데
그 결과를 보고서 조금 놀라버리게 되었다...
이미지에 첨부된 8개의 이미지가 바로 내가 그린 그림중에서 점수가 제일높은 상위8그림인데...
사실 캉캉바니의 스와티는 팬들이 많은듯하고, 유나도 PSP판 발매의 힘을 입어서인지 마찬가지로 인기가 높다
바리스 우마우마는 얼마전 EXIT TUNES에 당선되기까지해서 3번째에 오른게 아닌가 싶지만...
문제는 바로 저 4번째 그림... "판타지스타1의 아리사" 인 것이다...
사실 판타지스타는 어릴적에 처음만났던 게임이기도하고 삼성판의 한글로 된 게임팩을 본적도많다
그 추억을 잠깐 살리면서 그리기에는 사실 나는 판타지스타의 아리사 라는 캐릭터를
이전에 "단 한번도" 그려본적이 없는 캐릭터였기에, 얼마전 그렸던 그림도 뭔가 자신이보기에 엉성해보인것이 사실이다
솔직히 말해서 처음 픽시브에 올렸을때도 거의 "묻혔다" 싶을정도로 조회수가 적고 점수도없었는데...
이것이 갑자기 조회수가 마구늘더니 점수가 팍팍 올라서 지금은 68점(7명평가)가 되고말았다
나 자신 스스로도 별로 좋다고 생각하지 않는 그림이지만, 타인은 좋게봐준것이다...
사실 그러한것을 생각하면서 잠깐, 내가 PIXIV에 처음가입할때를 생각하게 되었다
그때당시 나는 "그림실력에 관계없이 고전게임 캐릭터를 그린다" 라는 의도가 있었는데
아무래도 그 생각이 조금씩 잊혀질것같은 무렵에 이렇게 결과를 보게되니
역시 추억의 게임속의 캐릭터를 그려서 보인다는것은 나 뿐만아니라 다른사람들도 즐겨볼수 있다는점을 다시한번 알게되었다
얼마전에 그렸던 "라이어게임" 의 경우도 갑자기 29점을 얻으며(3명평가) 1페이지로 올라왔는데
아무래도 드라마또는 만화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점수를 주지않았나 싶다...
어쨋거나 그러한 점을 생각해보면 꼭 무조건 "잘 그려야된다" 같은 생각에 매달릴것은 없는듯하다...
아무튼간에 결국 그림은 자신이 그리고싶은것을 그리는것이 제일 좋은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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